멍청하게 책상을 안 보네 아.

 

 

이걸 뒤를 안 봐!?

 

 

는 들켜버렸고

 

 

하이고 인자하셔라. 이걸 살려두네

 

 

소지품에 있는 라이터를 사용해봤다.

손이 살짝 탔다고 뜨는데 역시나 모델상으로는 상처 하나 없구요.

대신 챕터가 진행될수록 입고있는 옷이 헤지긴 한다.

 

 

그러게. 그냥 가기도 벅찬데 이 아저씨까지 업고 가니 기동력이 더 줄었다.

 

 

아니. 수영할 수 있었어?

 

 

신호탄 들고 뛰니까 헬기가 뭐 떨어뜨리고 갔는데?

 

 

여기서 게임 끈 후에 다시 게임 켤 때 세이브를 불러왔는데 오랜만에 켜서 기억이 안났음.

그래서 신호탄으로 헬기에게 어그로 끄는걸 깜박해서 큰배낭을 잊고 다음 챕터로 넘어감...

 

 

아. 왜 여기서부터임ㅠㅠ

 

 

드디어 자유다!

 

 

내 큰배낭 돌려줘요ㅠㅠ